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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생산 전략의 조정

인사이트 06.01.2020

제조업체들이 코로나19 관련 봉쇄 조치가 해제 된 후 하나둘씩 재기하면서 경제 활동 중단과 공급망 운영 중단의 영향이 2020년이 지나서도 계속 여파를 미칠 수 있습니다. 기업들이 어떻게 당장의 상황에 맞춘 단기적인 변화와 장기적인 계획을 세우는 것이 전자 부품 산업의 ‘뉴 노멀’을 정의하는 요소가 될 것입니다. 팬데믹으로 인해 전 세계가 빠르게 셧다운되었고, 그만큼이나 빠르게 구매 심리도 바뀌었습니다. 예를 들어, McKinsey & Company는 보고서에서 하룻밤 사이에 갑자기 많은 사람이 재택근무를 시작한 것처럼 클라우드 및 서버 컴퓨팅 부문의 수요가 치솟았다고 언급했습니다. 반면에, 사치품 수요는 급락했습니다. Fusion Worldwide의 Luke LeSaffre 미주 지역 영업이사는 “전 세계가 멈춰 서면서 자동차 및 휴대폰 산업이 큰 타격을 받았습니다. 재정 불안과 고용 불확실성이 커져 사람들의 구매 습관이 지금은 필수적인 상품과 서비스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2020년 하반기가 다가오고 경제 활동이 재개되기 시작하면서, 일부 회사는 새로운 고객요구에 부응하는 한편, 2020년도의 불가피한 재무 손실을 경감하려는 차원에서 생산에 변화를 주고 있습니다. 수익성이 더 좋은 부품으로 줄어드는 수요를 상쇄하기 위해 부품 단종 시기를 앞당기는 회사도 있습니다. 2020년 이후를 내다볼 때, 상당한 변화가 생길 수 있는 몇 가지 영역이 있습니다. 기업들이 그 동안을 되돌아보며 미래의 어려움에 잘 대처하는 방안을 고려했을때 , 효율성과 유연성의 증대가 주요 테마가 될 수 있습니다. 공장을 다시 가동하기 시작하면서, ‘새로운 평상’ 에 따라 팬데믹 기간동안 실행했던 필요했던 운영상의 변화가 영구적으로 정착될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제조업체에서 재택근무와 사회적 거리 두기 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선택했던 변화를 장기적으로 유지하는 게 오히려 더 이득이 되는 부분이 있다면 이런 변화가 계속 유지될 수 있습니다. 이에 해당하는 한 가지 영역이 바로 로봇과 원격 모니터링 기술의 사용으로, 기업으로서는 운영과 공정을 더 광범위하게 제어할 수 있었습니다. Omdia에 따르면, 기업들은 제조 공정의 다양한 단계에 자동화를 적용함으로써 생산 및 출고 일정을 즉시 조정하는 능력을 갖추게 된다고 합니다. 유사한 중단을 방지하기 위한 공급망 다각화는 미래의 리스크를 줄이기 위한 또 다른 영역입니다. 제조업체가 한 지역에서만 부품을 생산하거나 한 설비에서 한 가지 제품을 생산하는 방식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팬데믹과 같은 상황에서 적절히 대처하지 못했습니다. 이런 관행으로 인해 공급망에서 여러 가지 격차가 발생하는 바람에 그 파급 효과가 엄청나게 커져버릴 가능성이 생겼습니다. Fusion Worldwide의 Paul Romano COO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기술 업계에서 일하는 분이라면 베트남, 인도, 필리핀 등의 다른 지역에서 엄청나게 늘어나는 생산 인프라를 뒷받침하기 위한 기초를 다지는 데 도움이 되는 작업이 진행될 것이란 점을 예상하셔야 합니다. 하지만 이건 장기적인 해결책이고 도전적인 변화가 될 것입니다.” 특히 미국은 전국 곳곳에서 새로운 칩 공장의 개발을 시작하려고 모색 중입니다. 미국에 최첨단 공장을 지으면 기업들이 아시아에서 공급받는 물량이 줄어들어 산업 지형이 재편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최소한 예측 가능한 미래까지는 제조 부문에서 중국에 의존하지 않기란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일일 것입니다. 중국이라는 국가의 규모, 원자재 접근성, 중요성은 견줄 나라가 없을 정도이기 때문입니다. 이런 기본적 요건들을 감안하면 중국에서 다른 국가나 지역으로 대규모의 생산 기지 이전이 금방 실현될 수 있는 일은 아닐 것입니다. 하지만 중기 전술은 벤더와의 파트너십을 다각화하는 것입니다. 독점적 지위의 벤더에 의존하고 실제 제작 가능한 대체 제품이 제한적인 상황에서, 기업들은 지금과 같은 격동의 시대에 공급 부족을 해소하거나 과잉 공급을 줄이기 위해 필사적으로 발버둥 칠 뿐입니다. 오픈 마켓에서 파트너십을 맺어 이런 리스크를 완화하는 것이 더욱 건강한 공급망 형성에 기여할 것입니다. Fusion Worldwide의 부사장 Tobey Gonnerman 이렇게 말합니다. 공급망의 충격으로 심각하게 영향을 받은 OEM 과 산업 부문은 “’최후의 수단’으로 오픈 마켓에 접근한다고 했습니다. 재무 설계사가 흔히 언급하는 내용과 똑같이, 이미 불황이 시작될 때쯤에야 불황 대비 자금에 대해 생각한다면 이미 때는 늦은 것입니다. 불황의 쓰나미를 그냥 맨몸으로 맞을 수밖에 없는 겁니다.” 코로나19 팬데믹이 전 세계를 엄습해 대혼란을 일으켰지만, 많은 제조업체가 이번 일을 계기로 얻은 교훈을 공급망 개선을 위한 기회로 삼으면 미래에 오히려 득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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